해외선교를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선교음악회가 지난 20일 KTVN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선교지에 직접 갈수는 없으나 자신들이 지닌 음악적 재능을 통해 선교사들의 사역에 동참하고자 16명의 청소년들이 출연,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박장준 군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이날 선교음악회는 박주연, 주소정 양의 비올라 및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박형석, 이수빈 군의 피아노 연주, 신성은 군과 김정인 양의 바이올린 듀엣 등 감미로운 무대를 창출했다.
2부 순서에서 축복송과 야곱의 축복 등 찬양곡을 출연진과 관중들이 함께 합창하는 순서도 가진 이날 선교음악회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코스타리카 등지에서 선교에 힘쓰는 선교사들에게 전액 보내질 예정이다.
이날 출연진 대부분은 매주 사라토가 양로원에서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음악으로 위로해 주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교도소 선교와 인디언 선교 등으로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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