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요리학교 진학 다니엘 송
“그냥 지루해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참 재밌더라구요”
올해로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미요리대회(The American Culinary Federation’s student hot food competition)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명실상부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는 PCI(Professional Culinary Institute)에 진학한 다니엘 송씨는 요리를 시작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2년 전부터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다니엘 송씨는 TV를 스승삼아 독학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Food Network 채널로 요리실력을 다진 다니엘 송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PCI에 지원했다. 수많은 학생들 중 최종 10명에 선발된 다니엘 송씨는 교수들 앞에서 직접 음식을 만드는 테스트를 거쳤다. 디저트 콘테스트 부문에서 오렌지 치즈 케익을 만든 다니엘 송씨는 당당히 1등을 차지, 장학금 15,000불을 받았다.
다니엘 송씨는 앞으로 PCI를 졸업한 후, 누나와 같이 뉴욕으로 건너가 베이커리에서 일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