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 소재 뉴욕반석교회(김대희목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학생들의 새 학기를 맞이하는 준비의 일환으로 ‘새 학년 새 가방’이란 주제의 아동부 및 유스그룹 여름수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대희목사는 “내일의 꿈나무인 자녀들을 영·육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일 년에 3번, 봄·여름·겨울로 나누어 가지는 아동부 및 유스(Youth) 그룹 여름수양회를 ‘새 학기 새 가방’이란 주제로 열었다. 이 수양회의 목적은 학생들이 새 학기를 앞두고 무덥고 긴 여름 방학
동안 해이해진 자세를 바로잡아 주고 새 학기에 대한 꿈과 비전을 보여주는데 있다”며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심어주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집밖에서도 모든 학생들의 모범이 되도록 수양회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희목사는 “Pre-K부터 6학년까지인 아동부 수양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10시부터 10시45분까지는 찬양과 경배의 시간, 이어서 학년별로 나누어 큐티(QT)의 분반공부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새 학기에 누구나 새 가방을 준비하는데 ‘이 속에 무엇을 넣어야 할까? 넣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를 각자가 발표하고 토론하는 목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발표한 새 가방 속에 있어야 할 것은 ‘기쁨, 사랑과 우정, 성경책, 땡큐, 노력’이었으며 넣지 말아야 할 것은 ‘게임기, 만화책, 불평, 과자 및 소다’였다. 교사들의 인도 하에 내린 결론은 새 학년 새 가방이기에 예수님이 좋아하실 좋은 결심 두 가지씩을 결정해 새 가방에 넣게 했으며 각자의 결심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손잡고 기도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학부형들이 마련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후 그룹별로 나누어져 찬양경연대회, 성경퀴즈대회, 장기자랑 및 청소 등을 통해 협동정신 훈련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년별 그룹 발
표를 듣고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기도하는 시간으로 오후 시간은 마쳐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중·고등부로 구성된 유스 그룹 수양회는 새롭게 단장된 반석교회 수양관에서 오버 나잇 수양회를 개최됐다.

저녁예배 시간에는 김동성전도사와 김 데이빗 전도사의 메시지 선포가 있었고 주제는 ‘새 학기에 가져야 될 자세, 새 학기를 보며 버려야 될 것, 살려야 될 나의 장점 및 고쳐야 될 단점’ 등이었다. 예배 후에는 학년별로 나누어 자신들이 경험한 좌절 및 실망에 대한 발표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으로 계속됐다. 오전 큐티(QT) 시간에는 ‘감사와 불평’이라는 주제로 ‘새 가방 속에 넣어야 될 감사에는 어떤 감사가 있나?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가방에는 어떤 불평들이 있나?’란 내용으로 메시지를 들었으며 이어 분반별 공부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자신들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유스 그룹 학부형들은 오전, 점심, 오후 스낵, 저녁, 밤참을 정성껏 준비해 제공했으며 맛있는 점심시간 후에는 중·고등부로 나누어 주제별 성경공부 시간을 가진 후 체육대회, 장기대회, 찬양대회, 성경퀴즈대회 등을 통해 협동정신 훈련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뉴욕반석교회는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출구 39번에서 빠지는 올드 웨스트베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11 Powells Lane, Old Westbury, NY 11568. 문의전화: 516-997-8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