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88회 전국체전에 달라스에서 5명의 선수단과 5명의 임원이 미국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는 볼링에서 장덕환 달라스 한인회 전직회장단 협의회장, 김재동, 이성주 선수, 테니스에서 우수연 선수, 골프에 이종칠 한인회 고문 등 3개종목 5명이 참가하며, 임원으로는 박부연 체육회장을 비롯 유규영 물방울 장애우 후원회장, 장윤순 달라스 레슬링 협회장, 이미응씨(이종칠고문부인), 유현숙씨(유규영회장 부인)가 참가한다.
이번 88회 전국체육대회에는 미주에서 총 171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게 된다.
지난 21일 영동회관에서 전국체전 참가선수와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호 한인회장은 박부연 체육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달라스에서 전국체전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달라스의 사기진작을 위해 좋은 결과를 가져와 달라”고 격려했다. 또 “체육활동이 동포화합과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이민큼 좋은 것이 없다”며 “돌아와서도 항구적인 체육진흥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호 회장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아든 박부연 체육회장은 “동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꼭 최선을 다해 싸워 달라스의 명예를 빛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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