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 크리스트 한인들이 주류사회와 인사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신뢰를 쌓아가는 한인골프 동호인들의 최대의 제전인 골프토너먼트가 오는 6일 정오 12시부터 해안가에 위치한 노스 쇼어 컨츄리 클럽 골프장에서 샷건으로 펼쳐진다.
코퍼스 크리스티 한인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되는 연례 13회 를 맞는 골프 토너먼트는 한인사업자는 물론 버드와이져, 코카콜라를 비롯 밀러맥주와 10개이상의 주 기업 주류회사, 대형 식품도매상들이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그 어떤 대회보다 풍성한 골프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를 기획하고 주류사회 기업 인사들을 한인행사에 끌어들인 최윤배 회장은 “골프대회에 주요 기업들이 후원사로 적극 나서게 된 것은 한인 중소 사업자들의 구매력이 그만큼 높아진것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김대광 전회장 등이 주요 주류사회 기업들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결과”라고 치하했다. 또 김대광 전 회장은 “최 회장을 중심으로 코퍼스 크리스티 상공회 회원들이 회원사 공동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경쟁을 배재하고 서로 협력한 결과, 주류기업이 상공회 행사에 적극참여케 된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배원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