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북중전고 동문회(회장 강신휘)는 지난 15일 미락식당에서 추석 모임을 갖고, 북미 북중전고 총동창회 총회장 후보로 심송무 동문(36회)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북미 북중전고 총동창회는 오는 11월 10일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총동창회 총회에서 총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총동창회는 통상 연례 총회 겸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지역 동문회에서 추천한 회장 후보를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해왔다.
현재 북중전고 텍사스 동문회 회장인 심송무 씨는 언론인 출신으로 어스틴에서 식당업으로 성공한 뒤 샌 안토니오로 진출, 대형 히스패닉 몰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 및 골프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휘 회장(32회)는 추석모임에서 본인은 “총회장에 전혀 뜻이 없고, 즐겁게 총회와 골프대회를 개최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또한 강신휘 회장은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총회 겸 골프대회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특히 총회 및 만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단합된 북텍사스 동문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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