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대 알링턴 캠퍼스(UTA) 한인학생회 (KSA)가 캠퍼스 내에서 펼친 추석행사에 외국인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28일 오후 4시부터 UTA E.H. Hereford University Center 블루보넷 사우스 유니버시티 센터에서 가진 추석행사는 문화유적지를 비디오로 소개하고 추석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설치, 문화홍보를 실시하면서 한편으로는 다과와 음료수, 송편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이 넘쳐 김밥을 추가로 가져와 참여학생들에게 제공, 먹는 줄거움을 안겼다. 한쪽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즐거워 하는 외국인 학생들도 있었으며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비보이들의 힙합댄스 에어트랙, 팝핑, 락킹 등의 비디오 화면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학생들도 있었다.
양태석 UTA 한인학생회장은 “추석을 통해 한국말과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를 알리고 싶어 추석잔치를 계획했다”며 “주로 추석, 한복, 한글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부에는 ‘Tour of Korea’란 비디오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2부에는 ‘Dynamic Korea’란 역동적인 전통놀이 한마당을 펼쳐 우리문화를 소개한다. 홍보부스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인 추석에 대한 영문소개와 아울러 등잔도 전시했다.
현재 UTA 한인학생회 회원은 약 2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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