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의 대중 버스 시스템이 최근 들어 운영과 차량점검 부실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
귀넷 버스시스템은 2001 년 17대로 운행을 시작해 현재 76 대까지 추가된 상태로 , 매년 6 백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 그러나 최근 5 달 동안 버스에서 3번의 화재가 발생해 큰 문제점으로 부상했다 .
올해 초 귀넷카운티는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하청업체 비올라 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
감사결과 비올라 사는 버스 시스템 교육과 차량 안전점검 규율을 따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 대중교통 부서장은 감사결과 발표 직 후 사임한 바 있다 .
그러나 카운티 정부가 하청업체 운영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 시스템화된 문서가 없어 대중교통 운영체계가 엉망이 됐다는 것이다.
이런 체계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한 귀넷 커미셔너는 지난 4월 비올라 사와 재계약 하는 결과를 낳았다.
찰스 베니스터 커미셔너 위원장은 이에 대해 초기 감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됐지만 당시 추가감사가 이뤄질 줄 몰랐고 하청업체 입찰 경쟁을 할 여력이 안됐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초기감사가 발표된 후 에도 귀넷카운티 대중교통부는 비올라 사가 차량점검에 있어서 개선이 안됐다고 커미셔너 측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버 후크 귀넷버스 운전기사노조 대변인은 많은 버스가 에어컨과 경적이 작동을 안하고 있으며 엔진에도 결함이 있다 고 전했다.
비올라 사 측은 문제점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개선을 하고 있으며 승객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며 감사 결과를 부정했다 .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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