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2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스테이시 험프리 씨에게 유죄판결과 함께 사형(30일)이 선고됐다.
글렌 카운티 배심원 12 명은 일요일 오전 5시간에 걸쳐 살인, 무장강도 , 납치, 가중폭행 등 험프리 씨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결정했다 .
팻 헤드 캅카운티 검사는 물론 사형이 환영 받는 처벌이 될 순 없지만 잔인무도 했던 이런 케이스에는 적절한 형벌이라고 전했다.
험프리 씨는 2003 년 11월 캅카운티 부동산 에이전트 로리 브라운 씨와 신디아 윌리엄스 씨가 일하던 캅카운티 오크윈드 주택단지 모델하우스에 무단침입 해 이들을 살해했다 . 특히 이들의 머리를 총으로 쏘기 전 옷을 모두 벗을 것을 요구하는 등 잔혹함을 보였다 .
고 로리 브라운 씨의 부모는 이번 판결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아버지인 웨인 브라운 씨는 최악질의 범죄는 최고형을 감수해야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헤드 검사는 인간애를 잃고 고인의 마지막 순간까지 치욕스러움을 느끼게 한 피고에게 적절한 형벌이었다 며 사형을 구형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
한편 사형폐지론자들은 이번 판결에 대해 범죄의 질은 나쁘지만 사형 판결은 옳지 못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이정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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