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설립된 ‘Cal UMS 버지니아 캠퍼스‘ 개교 기념식과 기자 간담회가 2일 폴스 쳐치 본교에서 열렸다.
데이비드 박 이사장은 “커뮤니티의 필요를 채우는 대학으로 착실하게 성장하겠다”면서 “현재는 준학사 및 ESL 과정이 있지만 앞으로 학사, 석사 과정을 설치하고 1-2년 내에 한의과대학도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이슨 신 총장은 “걱정 반 기대 반이지만 좋은 교수진을 갖춘 제대로 된 학교를 만들겠다는 신념”이라고 말했다.
미국내 한인 운영 최대 학교 법인인 사우스 베일로 대학의 자매학교인 ‘Cal UMS 버지니아 캠퍼스’는 지난 9월11일 주 교육국으로부터 최종 학교 승인을 받았다. 전 미주 학력 인정 기관인 ACICS에도 등록돼 있다.
ESL 프로그램은 교과서 중심의 수업을 탈피, 단계적으로 미국 생활에 필요한 실용 영어 습득과 학문 용어 습득을 목표로 세미나,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Cal UMS는 입학 및 학위 인증에 관한 사항, 이민자 고충 상담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이민종합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교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문의 (73)663-8088.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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