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의 장애자 전용주차공간 단속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7일 보도했다.
팀 길머 휠체어전문 잡지 ‘뉴 모빌리티’ 편집장은 많은 사람들이 장애자 카드가 없거나 지인의 카드를 빌려 장애자 전용주차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벌금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리 모아클리 미척추협의회 대변인은 신체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줄어들고 있어 장애협회 차원에서 문제점을 바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메사츄세츠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단속을 한 결과 3분의 1 이상이 불법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다.
앤 더프렌 메사츄세츠 교통국 대변인은 정말 필요한 사람들의 권리를 건강한 사람들이 빼앗는 것은 매우 악질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장애자 전용주차 허가서는 눈에 보이는 신체적 결함이 있거나 심장이나 폐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해당 환자가 타고 있지 않은 차량이 이 공간에 주차할 경우 불법으로 간주된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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