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에 새 공원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 11일자에 따르면 귀넷카운티는 최근 들어 릴번시에 16에이커 부지구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필 홉킨스 귀넷카운티 커뮤니티서비스 국장은 부지가격으로 1백 4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차근차근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지소유주였던 마이클 리 씨는 이 부지를 한 개발사에서 매입하려고 했으나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지역을 관장하고 있는 버트 나수티 커미셔너는 이 부지는 개발용도에는 맞지 않지만 옐로우강이 가로지르고 있어 공원으로는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오랜 기간 녹지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원성을 사던 곳이어서 이번 소식은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홉킨스 국장은 지난 2005년 공원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받았으나 충분치 않아 정상적인 공원으로 운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원이 조성된다고 해도 3분의 2 가량 부지가 그대로 방치될 것이어서 다른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시설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공원의 이름은 전 소유주였던 마이클 리 씨의 조부인 ‘클라이드 리’씨의 이름이 될 예정이다.
한편 귀넷카운티는 최근 릴번시 로렌스빌 하이웨이 선상 56에이커 부지를 매입해 대형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비버루인 선상 58에이커 부지도 공원으로 바꿀 방법을 연구중이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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