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된 로렌스빌의 한 정신과의사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신들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신고전화가 추가 접수되고 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10일 보도했다.
모하매드 큐레시 정신과 전문의는 진료 중 환자의 가슴을 만지는 등 불필요한 접촉을 통해 성추행 혐의가 부여됐다.
로렌스빌 경찰국 그레그 버픈 대변인에 따르면 이 소식이 전해진 직 후 6명의 여성들이 동일한 피해내용으로 신고를 접수했다.
버픈 대변인은 피해 여성들은 진료의 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9일 큐레시 전문의에게 성추행으로 6건의 혐의를 추가해 현재 중죄 및 민사상 성추행 등 총 14건의 혐의가 부여됐다.
버픈 대변인은 이밖에도 두 명의 여성이 제보를 해왔으나 정식 증언은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45세인 큐레시 전문의는 귀넷-락데일-뉴턴 커뮤니티 서비스위원회에서 근무해 왔다.
위원회는 최초 여성피해자 소식이 전해진 직 후 큐레시 전문의를 해고한 바 있다.
큐레시 전문의는 현재 자신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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