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자동차의 빌리 오(왼쪽에서 세 번째) 대표와 직원들.
유니온 자동차(대표 빌리 오)는 지난 97년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64 스트릿에 문을 연 후 투명한 영업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바탕으로 전체 고객의 80%를 첫 고객이 아닌 다시 찾아온 고객들로 만들 만큼 신뢰를 구축했다.
‘믿고 차를 살 수 있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유니온 자동차는 신차 및 중고차 판매 라이선스(All Makes All Models)를 획득, 렉서스, 니산, 혼다 어코드, 현대, 아우디 등 전차종, 전모델을 판매한다.
현재 300여대를 보유하고 있고 월 100만 달러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유니온 자동차의 차별화된 판매 전략으로 오픈 세일(Open Sale)은 고객들로부터 신용을 얻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자동차 가격 내역서 및 융자 등 자동차 계약 관련 상세한 내용을 꼼꼼히 설명해주고 해당 서류도 첨부해주는 한편 첫 달 페이먼트 내역서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주는 투명한 오픈 세일 방식은 차를 구입 후 생길 수 있는 문제의 소지를 사전에 없애주는 셈이다.
특히 중고차 구입 시 자동차 구입 연도, 자동차 전소유주, 마일리지, 사고 기록 등 중고차의 모든 기록을 담은 서류를 자동차 계약서와 함께 그 자리에서 첨부해줘,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다.융자 금액이 5,000달러 이상에 한해 중고 자동차 융자도 가능하며 중고차도 구입자 부담으로 10만 마일 워런티를 받을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유학생, 주재원들을 위해 타 자동차 보험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AIG 자동차 보험 가입을 도와준다.
AIG 자동차 보험은 다른 보험사들과 달리 보험료 산정 시 해외 운전경력을 참조, 한국에서의 운전경력을 인정해줌으로써 유학생들과 주재원들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 빌리 오 대표는 “보통 자동차를 싼 값에 구입하려 하면서도 비싼 자동차 보험료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매달 보험료를 20~30달러만 덜 내도 일년이면 ,000~3,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자동차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로써 자동차 구입에서 융자, 자동차 보험까지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샤핑을 할 수 있는 유니온 자동차는 무엇보다 사후관리를 중요시, 빌리 오 대표를 비롯 30 여명의 세일즈맨들은 고객들에게 주는 유니온 자동차 열쇠고리에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새겨 넣었다.
또 인근 플러싱 패링턴 스트릿에 정비 공장이 있어 차를 구입한 고객은 나중에 차를 고칠 경우 유니온 자동차에 차를 맡기면 차를 찾을 때까지 모든 서비스를 대행해준다.오래된 고객 경우 딜러에 오지 않아도 원하는 차를 대신 골라주고 은행 융자까지 모든 서비스를 해주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영업시간: 월~목 오전 9시~오후 8시30분
금 오전 9시~오후 7시
토 오전 10시~오후 7시
일 오전 11시~오후 6시
▲주소: 164-20 Nothern Blvd, Flushing, NY
▲문의: 718-886-7557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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