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진효비씨(사진. 맥클린 거주)의 개인전이 애난데일에서 25일(목)부터 시작된다.
코리아 모니터 갤러리에서 열릴 초대전에서 그는 ‘꽃과 사랑과 무궁화’를 타이틀로 ‘무궁화와 대한민국’‘꿈의 에덴동산’ ‘하나님의 사랑’ 등 30점의 근작 아크릴릭과 믹스드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 가운데는 무궁화와 십자가를 태극 모양으로 형상화한 ‘무궁화 100송이’ 등 대형 작품도 포함돼 있으며 텍사스 조지 부시 대통령 도서관에 전시된 것과 같은 진주를 이용한 작품 ‘십자가’도 전시된다. 전시회 수익금 일부는 탈북자 난민 정착 돕기 단체 ‘도움의 천사들’에 전달된다.
진씨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평화, 고국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캔버스에 담고자 했다”면서 “그림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씨는 90년대 중반부터 그림 수업을 시작한 늦깎이 작가. 말리부 미술작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한인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진교륜 박사(평화봉사단 기획실장)의 부인인 그는 한때 70년대 한국 패션계 탑모델 출신이다.
내달 7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오프닝 리셉션은 27일(토) 오후 5시.
장소:7203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문의:(703)750-911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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