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시인협회 동부 지부(지부장 허권) 정례 모임이 20일 이조식당에서 열렸다. 허권 회장은 “문학은 시공을 초월하여 이생의 생사고락과 사람의 깊은 심연 속 진액을 뽑아 내 글로 표현하는데 묘미가 있다”며 “사람의 심금을 울리며 변화시키고 한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와 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허권 회장은 “어느 종교든 그 나름대로 신의 세계와 이생의 생사화복이 연결되지 않으면 바른 시제를 표출할 수 가 없다”면서 기독교, 불교, 유교 등의 세계를 소개했다. 모임에는 박이도 전 경희대 교수 , 유경찬, 김해남,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채수희 회장, 수필가 김낙영 씨 등이 참석했다. 3년전 결성된 현대시인협회 동부 지부는 이천우, 이영자씨 등 6명의 등단 시인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격월로 정례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240)271-009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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