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상업 융자전문회사인 시티스타 펀딩그룹(Citi Star, 사장 김형배)가 불우 아동돕기 기금으로 8천417달러를 내놓았다.
이 회사의 김형배 사장은 25일 락빌 오피스에서 비영리 구호봉사단체인 글로벌 어린이재단(워싱턴 회장 김숙자)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시티스타가 지난 18일 제4회 연례 골프 토너먼트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 사장과 오정택 부사장, 재단측의 김숙자 회장, 김경자 전 회장, 백혜원 이사, 강문자, 백옥자 평생회원이 참석했다.
시티스타는 지난해에도 골프대회를 통해 4천750달러를 기부했으며 평소에도 글로벌 어린이 재단을 도와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숙자 재단 회장은 “김 사장은 재단 관계자들이 외국 출장시 항공료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스타는 1997년 뱅커스 펀딩 그룹으로 출발했으며 올해 회사명을 변경했다. 30여명의 직원을 둔 융자회사로 알렉산드리아와 락빌에 오피스가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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