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하우스 5연승 뒤 첫 패
CH Oncology B팀에 40-45
한양 6연승… 뉴욕 라이벌전은 CK스파르탄 또 승리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직장인농구리그 6라운드 첫날경기가 24일 LA에서 펼쳐졌으며 7라운드를 맞은 뉴욕에선 지난 20일 경기가 펼쳐졌다. 두 우승후보가 충돌한 뉴욕 경기에선 CK Sports 스파르탄이 ACE Express를 또다시 물리치고 맞대결에서 2승으로 우위를 지켰고 LA에선 A조 1위 한양이 만만치 않은 상대 Undefeated를 누르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으나 B조 1위 케익하우스는 복병 CH Oncology B팀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의 고배를 마셨다.

◎LA리그(24일)
◆CH Oncology B팀(3승3패) 45-40 케익하우스(5승1패)
CH B팀이 대어를 잡았다. 전반 총 18개의 턴오버를 주고받는 난전 끝에 25-22로 리드를 잡은 CH는 후반 들어서도 토니 리(17점), 웨버 첸(13점6리바운드), 리차드 홍(9점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계속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케익하우스는 종료 2분을 남기고 진 리(11점)의 3점포로 39-36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파울트러블에 걸려 힘을 쓰지 못하고 결국 45-40으로 무릎 꿇어 시즌 첫 패전을 맛봤다.
◆요세바이킹(5승1패) 41-24 한미은행(2승4패)
다크호스 요세바이킹이 톱니바퀴같은 조직력을 앞세워 한미은행을 17점차로 물리치고 5승고지에 올랐다. 요세바이킹은 김건(14점6리바운드), 데이빗 양(11점)의 외곽포와 장신 제이슨 조(5점12리바운드)의 포스트플레이로 전반을 22-8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고 순항했다.
◆한양(6승) 57-44 Undefeated(2승4패)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호화군단 한양이 6승고지에 선착했다. 한양은 세실(15점4리바운드)과 헨리 최(16점)의 활약으로 전반을 26-14로 앞선 뒤 후반에도 선수 전원의 고른 플레이로 특급슈터 드류 브라이언트(30점4리바운드)가 맹활약한 UD를 13점차로 따돌렸다.
◎뉴욕리그(20일)
◆뉴욕 후러싱제일교회(3승4패) 51-43 뉴욕장로교회(5승2패)
후러싱제일교회가 짜임새 있는 팀 수비와 고비때 외곽포를 터뜨린 김백진(17점)과 데니스 임(11점)의 활약에 힘입어 우세가 예상됐던 뉴욕장로교회를 물리쳤다. 뉴욕장로교회는 장성수(18점)와 정재호(19점)의 득점포로 추격했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CK Sports 스파르탄(5승2패) 44-41 ACE Express(5승2패)
뉴욕의 두 우승후보의 시즌 2번째 충돌에서 CK가 또 다시 승리했다. ACE는 전반 주포 이안호(13점)의 활약과 트윈타워인 양재호, 던컨 안의 철벽수비로 28-20으로 앞섰으나 CK는 후반 중국인 용병 조지 첸(19득점)과 조 김(10점)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고 3점차로 승리했다.
◆토지(3승4패) 52-28 순복음뉴욕교회(7패)
토지가 이남규(18점)와 이숭용(13점) 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순복음뉴욕교회를 여유있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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