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는 29일 오전 11시 뉴저지 행복한교회(이병준목사)에서 제21회 회장 정창수목사 취임예배 및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준식(교협부회장)목사의 사회, 유병우(교협서기)목사의 기도, 김형립(교협부회장)장로의 성경봉독, 사모성가대(지휘 이은희사모·반주 박정림집사)의 ‘눈을 들어 산을 보라’의 특송, 김창길(교협증경회장)목사의 말씀, 헌금, 헌금송(김규만목사·은총선교교회), 최중은(교협
회계)장로의 헌금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취임축하식은 정성만(교협증경회장)목사의 권면, 황동익(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John E. Hiemstra(증경 뉴욕시교협의회 상임총무)목사·한재홍(뉴욕교협 전 회장)목사의 축사, 정창수(신임회장)목사의 취임인사, 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김종국(교협총무)목사의 광고, 김정문(교협증경회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계속됐다. 취임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뉴저지 행복한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들며 친교를 나누었다. 친교 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홍인종(서울장신대상담학)교수를 강사로 ‘퍼즐퍼즐세미나I’ 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정창수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 주어진 1년 동안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교협을 이끌 계획이다. 첫째는 2세 신앙교육과 신앙지도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둘째는 초교파적으로 교회와 목회자들의 단합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셋째는 다민족과 연계해 복음전파를 해 나갈 것”이라며 “임원 실행위원들과 회원교회의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길목사는 창세기 13장 14-18절을 인용한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아브라함이 벌판을 보고 비전을 세웠듯이 비전을 제시하는 교협,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는 교협, 말로만이 아닌 행동을 보여주는 교협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만목사는 “교협을 이끌어가기 쉽지 않다. 임원과 실행위원들과 힘을 합해 팀웍을 이루어 열심히 일해주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황동익목사는 “회장취임을 축하한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가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써나가자”고 축사했다. 존 힘스트라목사는 “예수를 닮아가고 섬기는 교협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재홍목사는 “말씀 중심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전통을 살려 나가는 뉴저지교협이 되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사모분과위원회 주관으로 11월18일(일) 오후5시 뉴저지영광장로교회(정창수목사)에서 제6회 어린이성경암송대회를 개최한다. 또 교협은 새로운 주소록발간과 원할한 교협의 운영을 위해 각 교회의 후원금을 지원받는다. 후원금 보낼 곳 Payable to: CKCNJ(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of NJ) P.O.Box 205. Palisades Park, NJ 07650. 문
의: 201-638-0827(회장).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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