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타운의 24시간 변화와 성장’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미박물관 아이린 홍(오른쪽부터) 프로그램 담당자, 케이 송 이사, 남가주사진작가협회 김상동 회장. <진천규 기자>
사진솜씨 마음껏 뽐내세요
한미박물관-사진작가협 공모전
성인부-학생부, 셀폰촬영도 환영
2007년 LA한인타운의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이 내년 1월 열린다.
화제의 이벤트는 한미박물관(이사장 박기서)과 남가주 사진작가 협회(회장 김상동)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LA 코리아타운의 24시간 변화와 성장’ 사진 공모전.
현재 ‘LA 코리아타운 변화와 성장’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펼치고 있는 한미박물관은 이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현재의 한인타운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내년 1월 개최하고 전시될 작품 중 일부를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진행중인 ‘LA 코리아타운 변화와 성장’ 전시회가 이민 초창기인 1903년부터 2000년도까지 과거 한인사회의 발전상을 담은 것이라면 오는 1월 펼쳐질 ‘LA 코리아타운의 24시간 변화와 성장’은 바로 지금, 현재 2007년도 한인타운의 모습을 담은 전시회로 그 맥을 잇는 것이다.
이 사진전에는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들이 출품한 40여점의 작품과 함께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진 중 수상작 20여점 등 총 60여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한미박물관 케이 송 이사는 “일반인들은 물론 학생들, 특히 1.5세와 2세들의 시각에서 보는 한인타운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기대한다”면서 “젊은층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성인 및 초, 중, 고, 대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흑백 또는 칼라사진(11×14)을 해상도 300dpi 로 촬영, CD에 담아 본인 소개와 사진 찍은 날짜, 시간, 장소, 특별한 의미 등을 담아 신청서와 함께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메일(irene@KAMuseum.org)로 받을 수 있다. 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가능하며 일인당 10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마감은 오는 15일이며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심사한다. 문의 아이린 홍 (213)388-4229, 3727 W. 6th St. #400 LA, CA 90020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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