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전(前)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사진)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전미 성인평생교육연합회(AAACE)가 수여하는 ‘국제 성인평생교육(IACE)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클라호마 대학 소재 IACE 명예의 전당에는 전세계 교육자중 평생교육에 지대한 공헌을 한 교육자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1996년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후 올해 수상자 7명을 포함해 총 218명의 이름이 헌액돼 있다.
1일 버지니아 노폭에서 열리는 수상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 전장관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교육과 인적자원 개념을 결합시켜 전 국민을 교육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운동이 평가를 받아 지명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 전 장관은 “교육분야에서는 국제적인 상이 많지않은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의 교육인적자원 개념이 다른 아시아권 국가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 등 교육인적 자원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인 문 전 장관은 2일까지 노폭 소재 워터사이드 메리엇 호텔서 열리는 전미 성인평생교육연합회(AAACE)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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