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성광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김양일 회장과 김인호 부회장을 선출한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가 나머지 임원 선임을 마무리했다.
총무는 김성도 목사(열방교회)가, 부총무는 차용호 목사(센터빌장로교회)가 맡아 2008년 한해 동안 봉사를 하게 됐으며 회계 이희문 목사(하나교회), 서기 안효광 목사(스태포드임마누엘침례교회), 부서기 조호중 목사, 부회계 예경희 목사 등도 확정됐다.
새 회계연도 행사로는 다음달 북한 수재민돕기 생필품 전달식과 임역원 모임, 증경회장 총회 및 자문위원회 간담회 등이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성탄축하음악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교회 주소가 담긴 수첩을 발간하고 신년하례예배를 열며, 2월 재정 이사회, 4월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9월 복음화대성회, 10월 원로목사 위로회 및 임원·자문위원 모임, 34차 총회 등이 예정돼 있다.
김 목사는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열방을 섬기는 사람들(대표양국주)의 협력을 얻어 40 피트 길이의 콘테이너 한 대 분의 생필품을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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