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한인의 날 미술대회’출품작 30일까지 접수
‘미주 한인의 날’의 의미를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그려내는 미술대회의 작품공모가 시작됐다.
‘미주 한인의 날 미술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미주한인재단과 LA한국교육원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상대로 미술대회 출품작을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술대회의 주제는 한국 문화와 전통으로 미주 한인 사회나 한국을 나타내는 내용의 그림이면 화법에 에 관계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미주한인재단의 민병용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들의 이민 역사와 한국의 전통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라며 심사는 창의성과 그림에 함축된 내용에 근거한다”고 말했다. LA 한국교육원 구자문 원장은 “미술대회를 통해 한이 학생들이 정체성을 함양하고 이민 역사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재단과 LA한국교육원의 관계자들이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미술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LA한국교육원 구자문 원장, 한미교육재단 김지수 이사장, 미주한인재단 민병용 이사장.>
미주한인재단과 LA한국교육원은 각 학년마다 최우수 작품을 선정해 1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최우수 작품을 모아 2008년 달력을 제작한다.
미주한인재단 홍연아 이사는 “LA지역의 학교들을 방문해 그림대회를 홍보해 한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인종 학생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품작 마감은 30일이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5일이다. 당선작들은 내년 1월 12일 시상식을 마치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와 LA한국교육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 (213)386-3112, www.kecla.org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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