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홈런볼 전시한다면 난 명예의 전당 안간다”
MSNBC와 인터뷰
“야구에 *표 있을수 없어 명예의 전당측은 *표를 받아들여선 안돼”
“‘별표(*)’가 찍힌 내 홈런볼을 받아 전시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절대 가지 않을 것이다”
‘스테로이드 홈런왕’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리 본즈가 자신의 756호 홈런볼이 ‘*’가 찍혀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면 자신은 명예의 전당을 완전히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일 케이블채널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야구에 ‘*’가 있을 수 없고 명예의 전당은 ‘*’를 받아들여선 안 된다”면서 “사람들에게 역사를 변질시킬 자유를 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본즈가 행크 아론의 홈런기록을 깨뜨린 756호 홈런볼을 사들인 패션디자이너 마크 엑코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 볼에 홈런기록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수립한 의혹이 있다는 의미로 ‘*’를 찍은 뒤 명예의 전당에 보내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미 명예의 전당 측은 이 볼을 받는 것이 본즈의 약물사용을 명예의 전당측이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면서 이 볼이 기증된다면 기쁘게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본즈의 말에 대해 명예의 전당측은 즉각적인 반응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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