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주차장 개방
‘천문대로 가는 길’이 한결 간편해 졌다. 그리피스 천문대가 재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셔틀버스 예약제를 폐지하고 주차장을 개방했다. 그 동안 천문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LA동물원이나 코닥극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예약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는 자동차로 천문대까지 올라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진 3일 천문대 인근은 밀려든 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오가 되기도 전에 천문대 앞 100대의 주차공간과 인근 도로 160여개의 주차 지역이 차량들로 메워졌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약 9,300만달러를 투입, 5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해 11월2일 재개관했으며 지난 1년간 약 6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재개관 1주년을 맞아 이제는 LA시민 누구라도 자신이 원할 때 차량을 이용해 천문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이 보다 더 훌륭한 1주년 기념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그리피스 천문대 개장시간은 화~금요일 정오~오후 10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며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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