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언어 퍼포먼스 ‘점프’가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MSG)무대에서 시범 공연을 펼친다.
슬랩 해피 프로덕션이 맡고,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프’는 오는 26일 메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 열리는 미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때 시범 공연을 펼치게 됐다.
뉴욕 닉스의 하프타임 공연은 농구 외 또 하나의 볼거리로 유명하다. 일반 정규리그의 중요한 경기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는 머라이어 케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가 등장하는 등 하프타임 공연은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MSG관계자는 MSG의 하프타임 공연은 ‘눈이 튀어나올’(eye-popping) 정도로 재밌고 흥분되는 쇼라며 세계적인 유명가수, 댄서, BMX 스턴트 팀, 동물공연단 등 무수히 많은 엔터테인먼트가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점프’의 뉴욕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이희향 뉴욕네트웍 대표는 “CW11 Morning Show 와 CBS Early Show 출연에 이어 뉴욕 농구 팀 닉스 경기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여 한국의 우수 공연물을 수 만명의 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뉴욕 공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출연진의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해 한인들을 위한 공연에 참석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 점차 한인들을 위한 ‘점프‘로 다가 설 것을 약속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뉴욕 첫 공연 때부터 유명 연예인인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입양한 자녀들과 함께 관람을 할 정도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며 “11월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토요일 공연을 2회에서 3회로 늘리는 계획을 검토해 보다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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