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 11월호가 발간됐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진리가 있습니다. 관습적인 진리와 절대적인 진리, 그러나 이 둘은 서로 반대가 아닙니다. 이들은 한 연속체의 부분을 이룹니다. 전통적인 불교 시 하나를 읊어 보겠습니다. ‘모든 형상이 있는 것은 무상하여/ 모두가 나고 죽느니/ 나고 죽는 견해가 지워지면/ 이 고요함을 일러 대 환희라 한다’ 이 아름다운 시는 단 네 줄에 불과하지만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을 하나로 꿰고 있습니다. 이 시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시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 중에 작곡가가 있으면, 이것을 음악으로 만들고 여기에 곡을 좀 붙여주시오. 마지막 두 줄은 모든 숙고, 모든 철학, 모든 이념과 견해를 몽땅 다 고요하게 잠재우는 천둥치는 듯 한 고요함이어야 할 것이요.”P.7. 틱낫한 스님의 ‘촛불처럼’(번역 고은옥)에서. 이번 호에는 ‘아바야기리 사원 방문기’, ‘LA불교미술 불상전시회’, ‘묘우아이 스님 LA. NY 초청법회’등이 실려 있다. 구독문의: 718-4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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