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첫 금메달 선사 주목받는 유망주
2007년 뉴욕한인사회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체육인으로 뉴욕한인테니스협회 소속으로 제88회 전국체전금메달리스트 윤재영(17·사진)군이 뽑혔다
5일 뉴욕대한체육회는 체육 대상 선정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미주대표팀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한 윤재영군이 뉴욕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미주체육인의 자존심을 세웠고 동시에 주류사회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기대되는바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단체는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김종덕)가, 우수단체에는 테니스, 볼링, 탁구, 검도 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관심을 모았던 신인상은 뉴욕한인탁구협회 김은혜(12·MS158)양과 테니스 협회 이지원(17)이 선발됐다.
김 양은 미국탁구협회 주최 테네시주 41회 주니어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탁구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고, 이지원 양은 전미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뉴욕테니스팀의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이들 수상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체육인의 밤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하세종, 김석화 미주체전 공동후원회장에서 공로패를, 권이주 한인마라톤클럽 회장에게 특별공로패를 함께 수여한다.
한편 이번 체육대상 선정위원은 김준택 전 회장, 임욱빈, 박문성 전 산악회장이었으며, 24개 각 가맹단체에서 추천한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김재현 기자>
■명단
▲최우수 선수 : 윤재영(테니스)
▲우수선수 : 김소영(검도), 한영덕(씨름), 김상범(육상), 채정호(볼링), 김제인(수영), 우영문(축구)
▲신인상 : 김은혜 (탁구), 이지원(테니스)
▲가맹단체별 우수선수 : 정기의(스키), 박정민(스노우보드), 필립황(배구), 이현철(야구), 이정관(산악), 권영진,이은경(댄스스포츠), 이은혜(승마)
▲최우수 단체 :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김종덕)
▲우수단체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박종권), 볼링협회(회장 장건형), 탁구협회(회장 홍진석), 검도(회장 임대양)
▲모범단체 : 배구협회(회장 솔로몬 황), 야구협회(회장 김윤신), 수영협회 (회장 정진석)
▲특별단체 : 씨름 (회장 김병현)
▲특별상 : 앤드류 심(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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