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권영길, 문국현, 이인제 등 주요 대선후보 6명의 첫 TV 합동토론회가 한국시간 6일 오후 8시(LA시간 6일 새벽 3시) 중앙선관위 주최로 개최됐다.
이명박 후보의 BBK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발표가 난 다음날 바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BBK 의혹의 실체와 검찰 수사의 공정성 여부 등을 두고 이명박 후보와 다른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6인 후보들이 북핵 해법과 대북관 등에서 차별성을 주장했다.
토론회 참석자는 국회 의석수 5석 이상 정당의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득표율 3% 이상을 기록한 정당의 후보자, 후보등록 마감일인 26일까지 30일간의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자로 한정됐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토론회에 이어 11일 사회·교육·문화·여성 분야, 16일 경제·노동·복지·과학 분야를 주제로 총 3차례 토론회를 진행하며 다른 군소 후보들은 13일 별도의 방송 합동토론회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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