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50대 여성이 인터넷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530파운드(240kg)의 살을 빼 화제가 되고 있다. 미시간주에 사는 낸시 매킨(51)이라는 여성은 한때 몸무게가 703파운드(319kg)에 이르렀다. 그녀는 지난 12년 동안 집 밖을 나간 게 8번뿐이고 3년 넘도록 한 번도 집밖으로 나가지 않은 적도 있었을 정도로 자신의 원룸 아파트에서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한 친척이 컴퓨터와 인터넷 접근방법을 가르쳐준 뒤 온라인 채팅룸에서 친구를 사귀면서 포만감으로 고독감에서 벗어나려 했던 습관을 떨칠수 있었다. 그 결과 인터넷 다이어트를 통해 3년도 안된 지금 그녀는 170파운드(78kg)의 `날렵한 몸매’로 엄청난 변신을 했다. 현재 세탁소를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매킨은 언젠가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연설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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