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7일 훈갤러리, 한인작가 7인 초대전
맨하탄 32가 소재 한인 화랑 훈갤러리(관장 이지훈)는 한인 7인 작가를 초대한 제2회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 기금모금 자선경매전 ‘나비’(Butterfly)전을 8~27일 연다.
이 전시는 일반인 및 미술애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술품 감상과 함께 8일 오프닝에 있을 자선 경매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유니세프도 지원하는 행사이다.훈갤러리가 2005년에 이어 개최하는 유니세프 기금 모금 자선 경매전에는 유지혜(패션 디자인), 조은명(일레스트레이션),정은영(일러스트레이션), 박한나(멀티미디어), 김현경(섬유), 이영진(일러스트레이션), 박은영(보석공예)씨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는 ‘나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기독교인 작가들로 작품에서는 종교적인 내용은 배제하고 각자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통해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작디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온 세상을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이는 것처럼 이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세상에 사랑과 감동을 전파하는 나비효과 (Butterfly effect) 전도사들이다.이들이 전시와 함께 기증한 소중한 작품들은 자선경매를 통해 판매돼,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전달되고 전시기간에 모인 기금 전액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8일 오프닝 리셉션에는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이 펼쳐지고 22일에는 재즈공연이 열린다.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6~8시.
▲장소 : 훈갤러리, 12 West 32nd St 3FL New York, NY 10001)
▲문의 : 212-594-1312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