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인노회는 4일 오후7시 뉴욕초대교회에서 제44차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김승희(뉴욕초대교회)목사를 선출했다.
정기노회 경건회는 김승희목사의 사회, 찬송, 전동수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직전 노회장 문정선목사의 빌립보서 4장8절을 인용한 ‘이것들을 생각하라’란 제목의 설교, 성찬(집례 김일광목사), 김용주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회원점명·개회선언, 회순통과, 전회의록 낭독, 사무총장 보고, 재정보고, 중앙협의회 보고, 각 위원회(목회·후보생·교회개발정책·선교·여선교·건물·공천)보고, 신구임원 이취임식, 기타 안건, 광고 및 폐회 등으로 끝났다.
김승희목사는 “부족한 종이 노회장으로 선출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주어진 임기 (1년)동안 노회의 발전과 노회 안에 소속돼 있는 한인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뉴욕초대교회를 개척해 26년 동안 봉직해 오고 있는 김승희목사는 용산고·Valley Forge Christian College, 미주장로회신대, NYTS를 졸업했고 2008년 2월 한국의 기독대학교(총장 이강평박사)에서 선교학박사(Ph.D.)학위를 받는다.
이날 노회는 2008년도 행사로 정기노회(4회), 중앙협의회(4회), 신년하례회 및 위원회 오리엔테이션(1월14일), 헌법교육, 당회서기교육 및 당회록 검사, 목회자·노회임원 친목회(5월26일), 노회기금모금 골프대회(6월5일), 목회자세미나(8월중순), 노회연합부흥회(9월말), 에녹수양회(10월
12-14일), 예수찬양잔치(12월7일), 기타행사(Synod 대회·소수민종대회·37차 NKPC 총회·미국장로교 총회)등을 통과시켰다. 노회는 2008년 예산과 지출 총수입 40만8,624달러83센트와 총지출 40만2,091달러2센트를 인준했다.
동부한인노회에는 뉴욕동양제일교회(김일광목사)·뉴욕새누리장로교회(김형석목사)·뉴욕소망교회(장경혜목사)·뉴욕소명장로교회(정진홍목사)·뉴욕영광장로교회(박태성목사)·뉴욕은혜장로교회(빈상석목사)·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뉴욕평안교회(우수환목사)·뉴욕풍성한교회(박성원목사)·뉴욕한인중앙교회(김원재목사)·하은교회(고훈목사)·스태튼아일랜드연합장로교회(김명기목사)·퀸즈연합장로교회(김형규목사)·선한이웃교회(김병규목사)·머릿돌교회(이상칠목사)·베데스다장로교회(김희건목사)·보은교회(김흥교목사)·산돌교회(김현준목사)·성은장로교회(김정문목사)·소망장로교회(박상천목사)·수정교회(문정선목사)·예수마을교회(김진호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우종현목사)·주님의교회(이재명목사)·찬양교회(허봉기목사)·찬양영어회중교회(최석원목사)·참아름다운교회(권형덕목사)·팰리세이드교회(최정훈목사)·필그림교회(양춘길목사)·한소망교회(김용주목사)·해켄색한인교회(송대열목사)·트렌톤제일교회(유상학목사)·뉴저지새누리교회(이강휘목사) 등 33교회가 소속돼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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