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공익연구그룹(NYPIRG)의 소비자 담당 변호사인 트레이시 셀튼이 연말샤핑시즌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도용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샤핑 사이트의 이용이 빈번한 가운데, 개인정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욕공익연구그룹(NYPIRG)은 6일 맨하탄 사무실에서 온라인 샤핑 사이트의 개인 정보 관리 실태를 언론에 공개했다.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타사와 공유가 가능하거나, 개인 정보를 판매 또는 애매한 약관으로 소비자의 심리를 교란시키고 있는 사이트로는 온라인 홈디포www.homedepot.com, 가구판매 사이트 www.nationalbusinessfurniture.com, 온라인 디즈니샤핑
www.home.disney.go.com/shopping 등이며, 명확하고 정확한 약관 및 개인정보보안에 적극적인 웹사이트는 온라인 영화대여전문점 www.netflix.com,어린이용품 전문판매사이트 www.emerchandise.com, 온라인 랄프로렌 www.ralphlauren.com 등이다. 기타 웹사이트와 내용은www.cybersteetsmart.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공익연구그룹의 소비자 담당 변호사인 트레이시 셀튼은 “다수의 사이트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아, 신분도용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며 “크레딧 카드번호와 사회보장번호등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온라인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방통상위원회(FTC)의 발표에 따르면, 2006년 인터넷 사용자중 71%가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으며, 신분도용 및 판매는 인터넷관련 범죄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c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