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장학 사업을 펼쳐 오고 있는 덕우회(회장 김기철)가 7일일 제4기 장학생 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분야별로 ▲리더십: 하윤진(초앗트 로즈메리 홀 교고 12학년), 샤론 김(버겐 카운티 아카데미 12학년) ▲과학: 스티븐 함(헤릭스 고교 12학년) ▲음악: 케빈 김(미드랜드 팍 고교 11학년) ▲스포츠: 프란체스카 신(벤자민 카도죠 고교 12학년) 등이다.
10~1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덕우회 장학 사업은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발휘한 학생들을 선발, 일인당 1,00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덕우회의 이영주 장학위원장은 “덕우회가 선출하는 장학생들은 일반적인 장학생들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며 “반드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모든 분야에 걸쳐 각 분야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뽑아 그들에게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투자해 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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