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지현 씨의 제자 및 친구들(JSF Music & Art)이 ‘월드비전 러브 베네핏 콘서트’를 열고 지구촌 아동들의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죽음의 위협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아동들에게 삶의 새 희망을 전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트리오 이효정, 김민지, 이신화, 첼로독주 장승아, 기타듀엣 송인창, 김원정, 바리톤 박요셉, 소프라노 김선희, 쉐퍼드콰이어, 가야금 최은정, 반주 김지현, 심정자, 이효정 씨 등 전문음악인들과 그 제자들이 출연, 클래식 음악과 가스펠 음악 등을 다양한 형태로 연주
한다. 또한 열리공간에 사진작가 김종태, 차승훈, 아티스트 우혜나, 김희연, 김은경, 이지영 씨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모아진 기부금 및 작품 판매비용은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 지구촌 아동 돕기에 사용된다.
김지현 씨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제자들이 사랑 나눔의 기쁨과 인류애 실천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음악회를 위해 모든 출연자들이 매일 밤 9시,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위화조 동부지부 사무총장은 “JSF Music & Art가 월드비전 홍보 영상을 영어로 번역, 참가자들에게 지구촌 아동 돕기를 호소할 예정으로 기대가 크다”며 “나눔의 사랑들이 많이 실천되고 있는 연말, 전문음악인들이 월드비전을 통해 인류애 실천에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뉴욕한국일보와 기독일보, KCBN 미주기독교방송, 아멘 넷,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후원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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