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정재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인 노인 단체들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연말 성금을 전달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정재건 회장과 허순범 이사장은 7일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회장 임형빈)와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서항벽)를 방문, 각각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두 노인 단체는 송년 경로잔치를 준비 중이어서 한인경제인협회의 이번 기금은 행사 준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회장은 “매년 연말을 맞아 협회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보태 왔다”며 “올해는 특히 협회 자체적으로 의류를 위주로 한 겨울 용품들을 모아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와 상록회가 연말행사에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또 장애인 복지단체 코코(COCO) 후원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는 12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기금 모금 및 송년 경로잔치를 열고 회원들과 함께 올 한 해를 정리하고 2008년도 사업 확장을 준비한다. 또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는 28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성탄 축하 겸 송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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