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과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3년 과정의 준학사 과정을 신설하게 됐다”
내년 1월부터 실시될 계획인 뉴저지 페어리 디킨슨(FDU) 대학이 한국어와 영어로 공부하는 이중언어 준학사(Associate in Arts Degree) 과정의 프로그램 담당자인 박정진 씨는 이같이 밝히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박 프로그램 당담자는 “뉴저지주는 한인 거주 인구가 미 50개주 중 세 번째로 많은 만큼 한인의 비중이 높아졌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교육적 욕구를 수용하고 한국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학비는 3학점 코스당 1,233달러로 일반 수강료의 절반 수준이며 프로그램 수강 신청자들에게는 F-1 비자(유학생 비자)가 주어진다.
박 담당자는 “학비에는 ESL 코스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수강 신청자들은 ESL 코스를 무료로 수강하는 혜택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FDU는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중언어 준학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티넥 캠퍼스에서 연다. 문의; 201-692-2741.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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