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인 1.5세·2세 전문인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기 위해 구성한 yKAN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
지난 7일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2008년 yKAN을 이끌어 나갈 16대 회장으로 뽑힌 브라이언 이(31·사진)씨는 “뉴욕 지역 젊은 한인들 사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의 수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단체로 만들어가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임명 후 첫 행사는 오는 15일 뉴욕밀알하우스의 지체 부자유자들을 위한 선물전달식이 될 것”이라며 “오는 1월에는 설날을 맞아 한인 노인들이 많이 기거하는 안나 에리카 양로원을 방문해 위로 공연을 펼치고 2, 3월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숩 키친에서 봉사활동
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yKAN에 등록된 회원이 1,000여명에 이른다”며 “이들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출생 한인 2세로 2000년 뉴욕에 이주한 그는 현재 데이비스 엔터프라이즈에서 테크놀로지 파이넨스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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