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개보로 가운데 퀸즈 지역이 주택 차압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감사원(감사원장 윌리암 톰슨)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뉴욕시 감사원 주택차압 도움 핫라인에 접수된 2,350건 가운데 차압 문제가 심각한 765건에 대한 저금리 재융자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 중 퀸즈 카운티가 322건으로 5개 보로에서 가장 많았다. 브루클린이 249건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1위와 2위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윌리암 톰슨 감사원장은 “주택차압 문제가 뉴욕시에서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난 2007년 뉴욕시에서 실제 주택차압을 당할 것이라 예상됐던 가구가 2,848곳이나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주택차압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은 핫라인(212-669-4600)으로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윤재호 기자> A7
2007년 뉴욕시 감사원을 통한 주택차압 대비 프로그램 신청 현황
지역 건수 비율
퀸즈 322 42.09%
브루클린 249 32.55%
스태튼 아일랜드 89 11.63%
브롱스 79 10.33%
맨하탄 26 3.40%
전체 765 100%
<자료 출처= 뉴욕시감사원장실>
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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