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리맥스 팀(Re/Max Team) 부동산에서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코렌 곽(사진)씨가 6년 연속 뉴욕주 최고 부동산 에이전트로 선정돼 한인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곽씨는 지난 13일 뉴욕주 전체 리맥스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연례만찬 및 탑 에이전트 시상식에서 ‘2007년 최고 에이전트 상’과 ‘다이아몬드 클럽 상’ 등 4개의 상을 휩쓸었다.
곽씨가 받은 ‘최고 에이전트 상’은 뉴욕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2,500여명의 리맥스 부동산 에이전트 중 최다 매매건수를 기록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1989년 집을 구하러 다니다가 우연히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기로 결심한 곽씨는 무서운 집념과 끈기를 발휘,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한 끝에 6년 연속 최고 에이전트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비록 오늘날에 오기까지 각종 시행착오와 여러 가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고 스스로 채찍질했다.
요즘에도 오전 6시30분이면 어김없이 기상, 주택 매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밤 10시까지 발로 뛰는 곽씨는 “이 직업이 천직이라는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산 것이 오늘의 영광을 이뤄낸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곽씨는 성공적인 에이전트가 되는 비결에 대해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세심한 점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들에게 단순히 집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평생 친구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일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씨는 최근 위암말기 환자였던 고 최수지씨가 살아 있을 당시 최씨의 어린 아들을 위해 5,000달러를 쾌척하는 등 환경이 딱한 한인들을 위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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