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6월까지 20만달러 모금해야 ‘희망의 불씨’ 살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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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실시돼왔던 버클리대 한국어과 강의가 캘리포니아 교육예산 삭감으로 인해 존폐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어과는 66% 예산축소로 강사 2명만 남게 돼 초급부터 5급까지 13개 강의가 4개 수준으로 크게 줄어 한국어과의 위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미 버클리대 내에 ‘한국어과 구하기 위원회(Save Korean Studies at Berkeley)가 결성되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언어 가운데 가장 예산삭감의 타격이 큰 한국어는 전체 예산 50만 달러중 20만달러 이상을 6월내에 모금해야만 합니다. 본보는 한국어 강의 프로그램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체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한국어과 구하기’에 북가주 동포사회가 힘을 보태기 위한 ‘버클리대 한국어 강의 축소저지’ 모금캠페인을 펼칩니다. 이번 모금캠페인에 한인동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것을 부탁하며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한분한분의 작은 정성이 한국어 강의를 다시 살리는 큰 불씨가 될것입니다.
“언어는 모든 학과에 있어서 핵심이며 언어가 내용이고 내용이 곧 언어입니다.”
<버클리 언어센터 설립자 클레어 크램쉬교수>
UC버클리 ‘한국어 강의 축소저지’후원금 접수방법 :
▶ Pay to Order: “UC Regents”
▶ Memo 란: “Restricted gift, Korean Program”기재요망
▶ Check보내실곳:
* The Korea Times S.F./8134 Capwell Dr., Oakland, CA 94621 또는
* University of California, Department of East Asian Languages & Cultures,
c/o Language Instruction Fund/104 Durant Hall #2230, Berkeley, CA, 94720
▶ 문의 : 한국일보 (510)777-1111/크리스틴 홍 (510) 658-3310, cjhong@berkeley.edu.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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