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미정의 켈리 홍(뒤쪽)이 S&B 선수의 손위로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7회 직장인농구리그
Team HSP ·시선화장품
Any Jersey ·우리라이텍
한미정 ·Zion Entertainment
CH Oncology· KNS전기
제7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춘계직장인농구리그가 지난 주 플레이오프에 돌입, 8강을 가려냈다.
지난 11일과 14일 도시고교와 Salvation Army Center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16강 플레이오프에서 A조 5번시드의 다크호스 Any Jersey는 4번시드 프라임금융을 꺾고 유일하게 상위시드를 꺾은 팀이 되며 8강에서 무적함대 우리라이텍과 격돌하게 됐다. 8강전은 오는 18일 도시고교에서 펼쳐지며 오는 21일 4강과 결승전을 통해 패권을 가리게 된다.
◆Team HSP (B조#3) 65-51 Jamison Service(B조#6)
데이빗 한(24점)과 브라이언트 김(23점)이 맹활약한 HSP가 전반을 33-13으로 크게 앞서 승기를 잡았다. 제이미슨은 후반 데니 황(13점), 잔 남(14점), 엘버트 조(12점) 등의 활약으로 한때 10점차까지 따라갔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Zion Entertainment (B조#4) 40-33 미리내(B조#5)
미리내가 외곽슈터 김건(11점)과 윤태민(12점)의 활약으로 전반을 23-15로 앞섰으나 Zion은 대니얼 양(18점)과 제임스 윤(10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서 후반 13분 25-25로 첫 동점을 만든 뒤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시선화장품(B조#1) 40-33 프루덴셜보험(B조#8)
프루덴셜이 B조 탑시드 시선화장품을 맞아 MVP인 브라이언 강을 5점으로 꽁꽁 묶으며 분전했으나 끝내 7점차로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Any Jersey (A조#5) 61-47 프라임금융(A조#4)
16강전에서 유일하게 하위시드팀이 승리한 경기. Any Jersey는 난적 프라임금융을 맞아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예상 밖의 낙승을 거뒀다.
◆한미정(A조#2) 69-49 S&B(A조#7)
다크호스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미정은 브랜던 최(14점), 최탁(21점), 켈리 홍(16점)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20점차 완승을 거뒀다.
◆ KNS전기(B조#2) 64-51 윌셔은행(B조#7)
KNS전기가 스타팅5 전원이 두자리수 득점을 뽑아내며 윌셔은행을 13점차로 물리쳤다. 윌셔은행은 주포인 대니얼 김(25점)이 분전했지만 승리에는 역부족이었다.
◆ CH Oncology (A조#3) 53-41 천사플러밍(A조#6)
시종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CH의 파워가 조금 앞섰다. 전반 제이 문(20점), 제프 홍(10점10리바운드) 등의 활약으로 28-21 리드를 잡은 CH는 후반 천사의 반격에 진땀을 흘렸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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