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제선 관제사 영어 못해
브라질에서 국제선 항공노선의 이착륙 업무를 맡고 있는 1,500여명의 관제사의 76%가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특히 국제선 관제사들의 영어 구사능력 부실로 지난 2003~2007년 사이 10여건의 항공사고가 기록됐으며, 이 가운데 3건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지상군 병력 감축계획
프랑스 정부는 17일 국방백서와 군개혁 계획을 공개하면서 향후 6~7년에 걸쳐 5만4,000여명의 군 병력을 감축하는 대신 공중·지상 군사정보 활동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이런 군병력 감축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프랑스 육·해·공군 병력은 현재의 27만1,000명 규모에서 22만5,000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프랑스 지상군 병력 감축계획
1989년 공산주의 붕괴 이후 유행하던 소매치기가 2004년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 8개국이 유럽연합(EU)에 가입한 이후 크게 줄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헝가리 경찰은 옛날 소매치기들이 상주하던 기차역과 번화가에서 탈피, 최근에는 부다페스트 ‘시게트 페스티벌’과 같은 대형 행사 장소, 근래 부쩍 늘어난 샤핑몰, 도심 주차장 등이 우범지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엽기살인범 3명 사형 집행
1980년대 후반 일본 사회를 경악케 한 엽기 연쇄살인범을 비롯, 총 3명의 죄수가 17일 일본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하토야마 쿠니오 일본 법무상은 이날 네 명의 젊은 여성을 살해하고 이들의 신체를 절단하는 등 엽기적 행각을 벌였던 미야자키 쓰토무(45) 등 도쿄 교도소에 수감중인 중범죄자 3명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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