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및 비즈니스 매매에 대한 간단한 전망을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4대 부문에 대한 세부적인 전망을 보겠습니다.

Office Market
현재 늘어나고 있는 재고 물량에 따라 올해 4/4 분기 office vacancy rate는 작년 동기간의 12.5%에서 늘어난 13.7%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결과에 의해 오피스 부문 annual rent growth는 2007년의 8% 성장에서 2008년 3% 성장에 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택 시장이 크게 하강하고 있는 지역들에서 이와 같은 오피스 마켓의 하강이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Industrial Market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warehouse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light manufacturing 용도의 공간에 대한 수요는 약간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미국 달러화의 약세에 따라 수출업에 청신호가 켜진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조업 부문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industrial 부문의 vacancy rate은 2007년의 9.4%에서 2008년에는 9.9%로 증가할 것이 예상됩니다. 더불어 연간 rent 증가는 2007년 4/4분기의 3.6%에서 감소하여 2008년 말까지 1.2%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Retail Market
하락하고 있는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소매 부동산 건축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소매 부동산 시장의 vacancy rate은 2007년 4/4분기의 9.2%에서 01% 상승하여 2008년 4/4분기에는 9.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2.9%의 상승을 기록했던 rent 비용이 2008년에는 1.3%에 그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2008년 첫4개월 사이의 retail transaction 규모는 $7.5 billion으로 2007년 동기간의 규모인 $27.7 billion에 비교하여 현저히 줄어든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신시내티와 디트로이트와 같은 많은 지역에서는 100%이상의 투자 감소를 겪고 있으나 새크라맨토는 올해들어 현재까지 약 47%의 투자 증가가 있어왔으나, 현재 미국내 소매업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77%의 transaction 규모의 감소를 보고 있습니다.

Multifamily Market
하락된 주택 시장에서 first home buyer들이 늘어나고 있어 아파트 렌탈 시장의 전망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을 것으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의 보고서는 보고 있습니다. 2007년 4/4분기에 4.8%였던 multifamily vacancy rate가 올 2008년 4/4 분기에는 5.7%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average rent 비용은 올해 약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의 3.1%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ultifamily 부동산 시장의 transaction 규모는 지난 2007년 첫4개월간의 $23.2 billion에서 대폭 감소된 $13.7 billion에 멈추어 있으나 이곳 북가주의 산호세,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하여 플로리다 탐파, 오레곤 포틀랜드의 지역들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