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의 에디 김(오른쪽)과 시선화장품의 잔 김이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제8회 직장인농구리그 4R
시선화장품에 시즌 첫 패 안겨
제8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 추계직장인 농구리그 4라운드에서 S&B가 버저비터로 시선화장품에 첫 패를 안기며 전승행진으로 4승 고지에 선착했다.
지난 18일 LA 한인타운 Salvation Army Center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S&B는 시선과 시종 박빙의 대 접전 끝에 경기종료 버저와 동시에 터진 레온 핑키의 결승골로 66-6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둬 유일한 전승팀으로 남게 됐다. 이밖에 Mystree는 KNS전기와 오버타임 접전 끝에 58-55로 신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고 Zion Entertainment는 CH Oncology A와의 경기에서 역시 박진감 넘치는 시소게임 끝에 64-61로 승리했다.
◆S&B(4승) 66-64 시선화장품(3승1패)
3승 팀끼리 만나 이번 주 최고 빅매치. S&B는 현역 마이너리그 야구선수인 6피트5인치의 장신 에디 김(16점14리바운드)과 레온 핑키(3점15리바운드)가 골밑을, 크리스 진(33점)과 선 김(10점)이 외곽을 맞으며 또 다른 에디 김(25점)을 비롯, 앤드류 김(18점), 브라이언 강(10점) 등이 활약한 시선과 시종 팽팽한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다. 양팀은 종료직전까지 64-64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으나 S&B는 종료버저와 동시에 핑키가 골밑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낚아챘다.
◆미리내(3승1패) 91-55 성바오로성당(1승3패)
김건(26점), 윤태민(25점), 김민식(18점), 브랜던 조던(12점) 등의 고른 활약을 보인 미리내가 ‘테크니션’ 고운(38점)이 분전한 성바오로를 36점차로 대파했다.
◆Mystree(1승3패) 58-55 KNS전기(4패)
승리에 목마른 두 팀의 대결에서 Mystree가 웃었다. KNS는 경기 초반 샘 차(13점), 앤디 김(12점), 잔 김(13점)의 활약으로 계속 8점차 이상으로 앞서갔으나 전반 후반 브라이언 신(25점) 등 주전들을 앞세운 Mystree의 맹반격에 리드를 모두 까먹고 오히려 전반을 26-27로 뒤진채 마쳤다. 후반에도 박빙의 접전은 계속 됐고 KNS는 앤디 김이 극적인 버저비터를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끝내 상승세를 첫 승으로 연결시키는데 실패했다.
◆CH Oncology B(2승2패) 65-47 프라임금융(1승3패)
상승세인 CH B가 최병렬(24점), 케빈 가넷(18점), 홍순일(12점)등의 활약을 앞세워 프라임금융의 추격을 중반이후 따돌리며 18점차 낙승을 거뒀다.
◆Zion Entertainment(3승1패) 64-61 CH Oncology A(2승2패)
또 다른 일진일퇴 공방전에서 대니얼 양(17점), 로렌스 김(20점), 잔 김(10점)등이 활약한 자이온이 신승을 거두고 1패 뒤 3연승을 달렸다. CH A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0-59로 리드를 잡았으나 이후 자이온에 1-5로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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