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화장품의 브라이언 강이 골밑에서 레이업슛으로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직장인농구리그 6R
6연승 S&B에 1게임차 추격 계속
제8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추계 직장인 농구리그 6라운드에서 유일한 전승팀 S&B가 퍼펙트행진을 6게임째 이어갔고 미리내(5승1패), 시선화장품, CH Oncology B, 자이언 엔터테인먼트(이상 4승2패)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Zion Entertainment (4승2패) 56-53 Mystree(2승4패)
자이언은 초반 대니얼 양(29점), 잔 김(10점) 등의 활약을 타고 전반을 23-14로 앞서가 순항할 듯 했으나 후반 Mystree의 맹 반격에 한때 1점차까지 좁혀지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Mystree는 장신용병 랄프 스미스(17점 13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고 브라이언 신(10점)과 박주석(7점)의 외곽포로 지원사격을 하며 추격에 나섰고 종료 16초를 남기고 53-52로 따라갔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자이언은 막판 대니얼 양의 자유투 2개로 리드를 3점차로 벌렸고 Mystree의 브라이언 신의 필사적인 3점포가 림에 맞고 나오면 승리를 결정지었다.
◆미리내(5승1패) 74-65 프라임금융(1승5패)
프라임이 초반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잡으며 앞서갔으나 미리내의 특급용병 브랜던 조던이 가세하며 대세가 돌아섰다. 조단은 골밑을 완전 장악하며 혼자서 35점을 퍼붓는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고 윤태민(13점), 김건(12점) 등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프라임은 벤 조(18점), 마이크 도(17점), 닉 리(13점), 샘 경(10점)등 주전들이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조던의 존재감은 너무 컸다.
◆S&B(6승) 96-69 KNS전기(1승5패)
선 김(20점), 크리스 진(20점), 레온 핑키(26점), 잔 엄(11점), 성 김(17점)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S&B가 초반부터 순항한 끝에 25점차 완승으로 6연승 가도를 달렸다.
◆시선화장품(4승2패) 65-55 CH Oncology A(2승4패)
시선은 6피트7인치 장신센터 브라이언 강(10점)을 비롯, 데이빗 김(10점), 앤드류 김(22점), 잔 김(14점)의 활약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CH A는 제이 문(21점), 클랜 한(12점)과 클랜 한 주니어(9점) 부자의 분전으로 후반 10분께 46-4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남은 시간 9-19로 압도당해 고배를 마셨다.
◆CH Oncology B(4승2패) 90-88 성바오로성당(1승5패)
직장인농구의 명가 성바오로성당이 2점차 석패로 분루를 삼켰다. CH B는 홍순일(21점), 케빈 가넷(28점), 대니 김(10점), 장광진(11점), 박규성(17점), 연제범(10점)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으로 전반을 11점차(47-36)로 앞서는 등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성바오로는 후반 이날 34점을 뽑아낸 데이빗 한과 선 김(22점), 데이빗 김(18점)등의 활약으로 종료 7분여를 남기고 75-74로 첫 리드를 잡았고 이후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리를 건지는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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