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 한인 주방장이 요리하는 정통 이태리 음식과 퓨전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최근 문을 열었다. 루즈벨트 애비뉴 154가의 팔라쪼(Palazzo)는 저렴한 가격의 각종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정식은 물론 런치 스페셜과 주말 브런치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로 개업한지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지역 한인들과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식당의 공동 운영자 겸 매니저인 최영씨는 1년 이상 건물주에게 공을 들여 이곳에 한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열 수 있었다. 팔라쪼가 들어선 건물은 25년 이상 미국인이 운영하던 유서 깊은 식당이었으며 공간이 나자 많은 사람들이 탐을 내 경쟁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 최 매니저는 “근방에 제대로 된 이태리 식당과 가볍게 한잔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바가 없다는 것에 주목했다”며 “지역적으로 한인들은 물론 중국계와 미국인 손님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위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식당의 성패는 무엇보다 맛. 주방장 이정민씨는 런던의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와 한국, 뉴욕의 호텔과 레스토랑, 델리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한인과 외국인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독특한 파스타 메뉴를 개발했다. 우려낸 사골국물을 사용해서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하게 김치가 씹히는 김치파스타, 일본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달콤한 맛의 날치알 파스타, 갈비맛 물씬 풍기는 스테이크 등이 좋은 예다. 샐러드와 스프도 입맛을 자극한다.
파스타는 9~13달러, 스테이크는 17~22달러선이며 스프와 샐러드, 파스타가 제공되는 런치 콤보 스페셜은 6달러. 아침식사는 5~6달러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2달러 이상 주문은 무료 배달 서비스. 주소: 154-17 Roosevelt Ave. 문의: 718-939-7252 <박원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