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가 하락불구 운전 자제
개솔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은 운전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자동차협회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50마일 이상 자동차 여행을 떠날 운전자는 6,39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크리스마스 연휴에 자동차 여행이 감소하는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협회는 지난 봄 개솔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을 때 검소함의 필요성을 절감한 운전자들이 이를 아직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 컬렉션 10년만에 줄어
회계 감사에 따른 연방 국세청의 콜렉션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2007~08회계연도 콜렉션은 564억달러로 전년대비 4.7달러 감소했다.
이번 회계연도 국세청이 개인에 대해 실시한 회계 감사는 다소 늘어났는데 연 소득이 20만달러 미만인 개인이 회계 감사를 받을 확률은 1%, 20만달러가 넘는 개인이 감사를 받을 확률은 3%에 달했다. 또한 100만달러가 넘는 개인이 감사를 받을 확률은 이 보다 훨씬 높은 5.6%를 기록했다.
미 3분기 국내총생산 0.5%↓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미 경제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와 비교해 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같은 성장률 하락은 9.11 테러사건 직후인 2001년 3분기 이후 가장 급격하게 이뤄진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4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보다 최대 6%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6.2% 하락한 1982년 1분기 이후 최대의 하락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전국 집값 전년비 13% 하락
11월 전국 주택가격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부동산협회는 이 기간 전국에서 매매된 기존 주택은 연율로 환산할 때 449만채를 기록, 전달대비 8.6% 감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기간 매매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18만1,3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3.2%나 떨어져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6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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