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 각 분야 진출 적극 도울 것

■김재수 LA총영사

2009년 새해를 맞아 한인 여러분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주 LA 총영사로서 새해 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류사회 각 분야에 더 의미 있게 진출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비록 한국이나 미국이나 할 것 없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시 뛰겠다는 각오를 다지면 새해도 벅찬 희망과 영광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스칼렛 엄 LA한인회장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해에는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한인 이민 1세 시장 탄생은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에 버금가는 큰 쾌거라고 생각됩니다. 한인회는 올해 보다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금년에는 서로 이해해주고 아끼는 따뜻한 동포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미 전국이 움츠렸던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누는 따듯하고 다정한 한인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좀 더 희망과 여유를 가지고 모든 일에 정진할 수 있는 앞서가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모든 가족의 평안과 행복이 충만한 힘찬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스테판 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어려웠던 2008년이 지나고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고난의 시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의 해가 떴습니다. 올해에는 많은 좋은 일들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소망을 갖고 그 일에 매진한다면 이 말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꿈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2009년 새해를 맞아 이렇게 유엔본부에서 한인 여러분께 새해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인 동포사회가 지난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많은 성장과 안정을 이룩하고, 그 토대위에 2세, 3세들이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하나하나 자리를 잡고 성장하고 있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올해에도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해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LA시 정부를 대표해서 한인 여러분들께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2009년은 LA가 경제적 번영을 이루고 모든 인종이 화합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LA시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기에 지난해 시장으로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한인들과 더 강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서 LA를 다 함께 잘사는 사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