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특히 풀러튼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신규 주택 단지’다. 기존 주택 매물이 부족한 데다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바이어들이 기존 주택보다는 새로 지어지는 주택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 예정이거나 공사 중인 신규 주택 단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로 요즘 새집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어난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단지는 ‘더 파인 앳 선라이즈 빌리지’로도 알려진 ‘헤이즐 & 토리’ 단지다. 신뢰받는 시공사 레너사가 풀러튼 중심가인 로즈크랜스와 유클리드 교차로 인근에 총 113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3층 구조의 타운하우스 ‘파인스 리지-헤이즐’과 2층과 3층 구조의 단독주택 ‘파인스 리지-토리’로 구성되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 형태를 제공한다.

주택 규모는 약 1,445평방피트에서 약2,546평방피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효율적인 내부 구조, 최신 스마트 홈 기능, 쾌적한 조경과 안전한 커뮤니티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 러셀 파크 중학교, 써니힐스 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인 가정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분양 가격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사전 등록자 수와 대기자 명단이 빠르게 늘고 있어 본격적인 분양 시작과 함께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신규 분양주택을 구매하려는 바이어들 사이에 흔히 있는 오해 중 하나는 ‘에이전트 없이 직접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분양가는 이미 고정되어 있어 에이전트 유무와 관계없이 동일하며, 별도의 할인도 제공되지 않는다.

오히려 분양 사무소의 세일즈 담당자는 시공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바이어 입장에서는 융자 조건이나 옵션 선택, 계약 내용 협상 등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신규 주택 분양 계약은 일반 주택 매매보다 훨씬 복잡하며, 수십에서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계약서와 관련 서류에는 대부분 시공사의 책임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꼼꼼한 서류 검토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처럼 다양한 모델과 구조, 평면을 갖춘 헤이즐 & 토리 단지는 새로운 주거지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신규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험이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의 조언과 협상력을 통해 분양 조건을 유리하게 이끌어내고, 예상치 못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성공적인 새집 마련의 핵심이다. 특히 성실하고 부지런한 에이전트와 함께라면 원하는 집을 보다 수월하게 분양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2025년 풀러튼 부동산 시장에서 ‘새집’은 가장 뜨거운 이슈다. 매물 부족과 고금리라는 현실 속에서 신규 주택은 희망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신중한 준비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지혜롭게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문의 (714)310-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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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김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